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을 공표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와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전하면서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창호 중앙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 및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의 비전을 밝혔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4일부터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이다. 한편 최창호 중앙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조심기간(11. 1.∼12. 15.) 동안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구호물자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해 지역본부, 회원조합,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및 산불대응 단계별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하고 산불진화 인력·장비 지원에 나선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산림청(청장 남성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와 ‘산불예방, 산림자원 보호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실시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인접 민가를 방문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6만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농협과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 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산촌과 밀접한 기관들 간에 산불예방을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산촌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 역량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최창호)는 2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2023년 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호 회장을 비롯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해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및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을 결정했다. 이어 전임 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서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최창호 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과 연대를 근간으로 하는 협동조합 발전에 힘쓰면서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7월 28일 대전 대덕구 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2022년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성장성 평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상반기동안 우수한 금융실적과 성장성을 나타낸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7월 27일(경기·강원·충북), 28일(충남·전라, 경상) 지역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가 결과 금상 수상조합으로 청양군산림조합(복영관 조합장), 당진시산림조합(김기만 조합장), 김제산림조합(함길권 조합장), 순천시산림조합(조정록 조합장), 장성군산림조합(김영일 조합장), 영덕군산림조합(권오웅 조합장), 칠곡군산림조합(이택용 조합장), 울진군산림조합(남동준 조합장), 거창군산림조합(조선제 조합장)이 선정됐다. 은상은 영동군산림조합(한창수 조합장), 부여군산림조합(정우성 조합장), 홍성군산림조합(윤주선 조합장), 익산산림조합(김수성 조합장), 광양시산림조합(송백섭 조합장), 함평군산림조합(이광우 조합장), 보성군산림조합(김현택 조합장), 청송군산림조합(신광희 조합장), 성주군산림조합(김재국 조합장),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이상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월 28일(월) 충남 청양군산림조합 임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김돈곤 청양군수,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 등 인근 회원조합장 및 밤나무 재배임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역대 최장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밤 재배임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밤나무 재배임가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밤 생산량의 50% 이상은 충남 청양, 공주, 부여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올해 유례없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밤나무 피해가 극심하여 현재 작황을 고려할 때 예년 대비 약 40% 이상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밤나무 과습피해로 내년에도 생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금년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밤나무 재배임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통감한다”고 한 뒤, “정부와 지자체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정확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밤나무 재배임가에 대한 보상 및 더 이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밤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많은 임업인들이 판로 확보의 어려움